흙, 건축의 영혼을 되살리다: 토노 미라이의 치유적 공간학
우리는 대부분 차가운 콘크리트와 날카로운 직선으로 구축된 회색의 도시에서 살아간다. 효율성이라는 이름 아래 지어진 현대의 건축 환경은 우리를 자연으로부터 소외시키고, 감지하지 못하는 사이 스트레스를 축적시킨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진정한 의미의 안식과 자연과의 교감에 대한 갈증은 어쩌면 당연한 귀결일지 모른다.
만약 건물이 단순한 비바람을 막는 구조체를 넘어, 우리에게 치유와 생명력을 불어넣는 원천이 될 수 있다면 어떨까? 스스로를 'Japanese Earthen Architect'라 칭하는 건축가 토노 미라이(遠野未来)와 그의 사무소 'Tono Mirai architects'는 바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인류의 가장 오래된 건축 재료인 '흙'에서 찾고 있다.
다음의 사진자료들은 그의 홈피에서 캡처한 건축작품들이다.



홈피을 열람하면 각 작품들의 자세한 설명과 보다 많은 사진들을 만나볼 수 있다.
홈피 https://www.tonomirai.com/ja/
또한, 많은 건축디자인관련 온라인 매거진에서도 그의 작품과 철학을 자세히 볼 수 있다.
toilet https://www.archdaily.com/1015881/toiletowa-wc-tono-mirai-architects?ad_source=search&ad_medium=projects_tab
https://www.stirworld.com/see-features-tono-mirais-toiletowa-harmonises-nature-and-community-in-a-circular-ecosystem?utm_source=chatgpt.com
coffe house https://www.archdaily.com/998352/oyaki-farm-factory-tono-mirai-architects?ad_source=search&ad_medium=projects_tab
https://www.designboom.com/architecture/oyaki-farm-tono-mirai-architects-nagano-japan-03-18-2023/?utm_source=chatgpt.com
sellhouse
https://www.treehugger.com/shell-house-by-tono-mirai-5271606?utm_source=chatgpt.com
그는 아래의 흙다짐 건축물-TOILETOWA 프로젝트로 2025년 8월 일본 IDPA 디자인 어워드 금상을 수상하였다.









토노 미라이(Tono Mirai) 의 건축을 이해하려면 그의 핵심 개념 ‘JINEN(自然, じねん)’ 을 빼놓을 수 없다.
이 단어는 우리가 흔히 쓰는 ‘자연(nature)’과는 조금 다르다. ‘Jinen’은 본래 “스스로 그러함”, 즉, 인간의 의지나 계산이 아닌 자연 그 자체의 흐름에 맡겨진 상태를 뜻한다. 불교의 사상가 신란(親鸞) 은 이를 “自然法爾(じねんほうに)”, 즉 “만물이 스스로 그러한 법의 이치에 따른다”라고 표현했다.
토노 미라이가 말하는 ‘자연’은 인간이 바라보는 대상이 아니라, 인간을 포함한 전체의 생명적 흐름이다. 건축은 이 흐름 안에서 잠시 머물다 다시 흙으로 돌아가는 하나의 과정일 뿐이다.
“건축은 인간이 짓는 것이 아니라, 자연이 스스로 짓는다”
토노 미라이의 말에 따르면, “건축은 인간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연이 인간의 손을 빌려 스스로 형성되는 것이다.” 그는 건축가를 ‘창조자’가 아닌 ‘매개자’로 본다. 즉, 인간은 자연의 의지를 읽고 그 흐름을 돕는 존재다.
이것이 바로 JINEN의 건축적 태도이다. 그의 건물은 언제나 자연 재료로 이루어진다 —
흙, 나무, 돌, 물, 바람, 빛....
그는 인공적인 콘크리트 대신 이 재료들이 “스스로 형태를 찾도록” 돕는다. 그 결과, 그의 건축물은 정교한 직선 대신, 생명체처럼 흐르는 곡선으로 만들어진다. 시간이 지나면 흙벽은 균열이 생기고, 표면이 마모되지만, 그는 그것을 하자가 아니라 “자연이 짓는 또 하나의 층위”라고 말한다.

TONO MIRAI의 ‘Jinen’은 단순한 미학이 아니다. 그는 베니스 비엔날레 2021에서 이렇게 말했다.
“Jinen is not an aesthetic,
but an attitude to live together with the earth.”
(Jinen은 미학이 아니라, 지구와 함께 살아가는 태도이다.)
현대의 산업문명은 자연을 통제하고, 자원을 소모하고, 시멘트와 철로 세상을 덮어왔다. 하지만 Jinen의 건축은 “흙으로 돌아가는 순환의 길” 을 제안한다. 건축은 태어나고, 풍화되고, 사라져도 그 재료가 다시 흙이 되어 자연으로 환원된다.
되찾은 손의 감각: 흙으로 돌아간 이유
토노 미라이가 흙에 주목하게 된 근본적인 동기는 "건축 제작 현장에서 손으로 만드는 감각을 되찾고 싶다"는 열망에서 비롯되었다. 이는 단순한 회귀가 아니라, 효율성이라는 미명 아래 기계에 잠식당한 건축의 영혼을 되찾으려는 조용한 반란에 가깝다. 그는 흙을 통해 건축이 단순한 '건설(construction)'이 아닌, 인간적인 '창작(creation)' 행위임을 다시금 선언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접근은 효율성과 대량 생산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현대 건축의 패러다임에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기술 중심의 건축 과정에서 소외되었던 인간의 감각과 노동의 의미를 복원함으로써, 그는 건축가와 장인, 그리고 최종적으로 그 공간에 머무를 사용자 사이에 깊은 유대감을 형성한다. 그의 작업은 건물에 장인의 숨결과 따뜻한 인간미를 불어넣는 철학적 선택의 결과물이다.
건축이 곧 치유: 흙에 담긴 생명력
토노 미라이 건축 철학의 정수는 흙을 단순한 재료가 아닌, 생명력을 지닌 매개체로 인식하는 데 있다. 그의 실천적 선언문과도 같은 다음의 문장은 그의 모든 작업을 관통하는 핵심 신념을 보여준다.
"토노 미라이는 흙이라는 소재가 생명력 넘치는 에너지를 품고 있으며, 현대 생활의 스트레스를 치유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이러한 믿음은 그의 공간을 단순한 주거지가 아닌, 거주자의 심신을 적극적으로 회복시키는 치유의 장(場)으로 변모시킨다. 흙벽이 스스로 숨을 쉬고 자연의 에너지를 머금으며, 현대인의 긴장을 완화시키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그의 철학은 가장 일상적인 공간에도 적용되어, 공공 화장실 프로젝트인 'TOILETOWA'로 일본 IDPA 디자인 어워드 금상을 수상하는 등 비평적 성공으로 이어졌다. 'OYAKI FARM'이나 'JINEN 자연/재생의 숲(JINEN 自然/再生の森)'과 같은 프로젝트들은 이러한 치유적 건축이 어떻게 현실의 공간으로 구현되는지를 보여주는 탁월한 사례다.
편안함의 형태: 둥글고 따뜻한 공간의 미학
그의 건축에서 형태는 철학의 필연적 귀결이다. 흙이라는 재료의 물성은 날카로운 직선을 거부하고, 자연스럽게 품어 안는 듯한 유기적인 곡선을 빚어낸다. 토노 미라이의 건축 어휘는 바로 이 "둥글고 부드러운 형태"와 "따스함이 느껴지는 자연스러운 색감"으로 형성된다.
이러한 미학적 선택은 결코 임의적이지 않다. 모든 디자인 요소는 "보다 안락한 공간"을 창조한다는 명확한 목적 아래 수렴된다. 'Shell House'나 'Nest House'와 같은 프로젝트에서 명확히 드러나듯, 둥글게 처리된 공간은 사용자에게 본능적인 심리적 안정감과 포근함을 선사한다. 이는 날카로운 각과 차가운 재료가 지배하는 현대 디자인의 문법과 선명한 대조를 이루며, 사용자의 정서적, 신체적 편안함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그의 건축관을 뚜렷하게 증명한다.
이렇듯, 토노 미라이의 건축은 단순한 자연주의나 로컬리즘이 아니다.
그는 흙을 ‘살아 있는 재료’, 즉 시간이 흐르며 숨 쉬는 존재로 이해한다. 따라서 그의 건물들은 완성된 ‘제품’이 아니라, 자연과 인간이 함께 성장해 가는 유기적 과정으로 여겨진다.
“건축은 인간의 의지를 자연에 새기는 행위가 아니라,
자연의 의지를 인간이 읽어내는 과정이다.” – Tono Mirai
그의 모든 프로젝트는 ‘기술이 아닌 감각으로 짓는 건축’, 즉 인간의 손과 자연의 물성이 직접 만나는 로우테크(Lo-tech) 건축의 정수를 보여준다. 그의 작업은 단지 ‘전통 복원’이 아니라, 동양의 순환적 사유와 현대 생태학이 만나는 새로운 건축철학이다. 그는 “건축은 인간 중심이 아니라, 생명 중심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自然と人の共生を目指す建築」
(자연과 인간의 공생을 지향하는 건축)
첨부된 파일을 열람하면 그의 Jinen개념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다.
흙, 건축의 영혼을 되살리다: 토노 미라이의 치유적 공간학
우리는 대부분 차가운 콘크리트와 날카로운 직선으로 구축된 회색의 도시에서 살아간다. 효율성이라는 이름 아래 지어진 현대의 건축 환경은 우리를 자연으로부터 소외시키고, 감지하지 못하는 사이 스트레스를 축적시킨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진정한 의미의 안식과 자연과의 교감에 대한 갈증은 어쩌면 당연한 귀결일지 모른다.
만약 건물이 단순한 비바람을 막는 구조체를 넘어, 우리에게 치유와 생명력을 불어넣는 원천이 될 수 있다면 어떨까? 스스로를 'Japanese Earthen Architect'라 칭하는 건축가 토노 미라이(遠野未来)와 그의 사무소 'Tono Mirai architects'는 바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인류의 가장 오래된 건축 재료인 '흙'에서 찾고 있다.
다음의 사진자료들은 그의 홈피에서 캡처한 건축작품들이다.
홈피을 열람하면 각 작품들의 자세한 설명과 보다 많은 사진들을 만나볼 수 있다.
홈피 https://www.tonomirai.com/ja/
또한, 많은 건축디자인관련 온라인 매거진에서도 그의 작품과 철학을 자세히 볼 수 있다.
toilet https://www.archdaily.com/1015881/toiletowa-wc-tono-mirai-architects?ad_source=search&ad_medium=projects_tab
https://www.stirworld.com/see-features-tono-mirais-toiletowa-harmonises-nature-and-community-in-a-circular-ecosystem?utm_source=chatgpt.com
coffe house https://www.archdaily.com/998352/oyaki-farm-factory-tono-mirai-architects?ad_source=search&ad_medium=projects_tab
https://www.designboom.com/architecture/oyaki-farm-tono-mirai-architects-nagano-japan-03-18-2023/?utm_source=chatgpt.com
sellhouse
https://www.treehugger.com/shell-house-by-tono-mirai-5271606?utm_source=chatgpt.com
그는 아래의 흙다짐 건축물-TOILETOWA 프로젝트로 2025년 8월 일본 IDPA 디자인 어워드 금상을 수상하였다.
토노 미라이(Tono Mirai) 의 건축을 이해하려면 그의 핵심 개념 ‘JINEN(自然, じねん)’ 을 빼놓을 수 없다.
이 단어는 우리가 흔히 쓰는 ‘자연(nature)’과는 조금 다르다. ‘Jinen’은 본래 “스스로 그러함”, 즉, 인간의 의지나 계산이 아닌 자연 그 자체의 흐름에 맡겨진 상태를 뜻한다. 불교의 사상가 신란(親鸞) 은 이를 “自然法爾(じねんほうに)”, 즉 “만물이 스스로 그러한 법의 이치에 따른다”라고 표현했다.
토노 미라이가 말하는 ‘자연’은 인간이 바라보는 대상이 아니라, 인간을 포함한 전체의 생명적 흐름이다. 건축은 이 흐름 안에서 잠시 머물다 다시 흙으로 돌아가는 하나의 과정일 뿐이다.
“건축은 인간이 짓는 것이 아니라, 자연이 스스로 짓는다”
토노 미라이의 말에 따르면, “건축은 인간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연이 인간의 손을 빌려 스스로 형성되는 것이다.” 그는 건축가를 ‘창조자’가 아닌 ‘매개자’로 본다. 즉, 인간은 자연의 의지를 읽고 그 흐름을 돕는 존재다.
이것이 바로 JINEN의 건축적 태도이다. 그의 건물은 언제나 자연 재료로 이루어진다 —
흙, 나무, 돌, 물, 바람, 빛....
그는 인공적인 콘크리트 대신 이 재료들이 “스스로 형태를 찾도록” 돕는다. 그 결과, 그의 건축물은 정교한 직선 대신, 생명체처럼 흐르는 곡선으로 만들어진다. 시간이 지나면 흙벽은 균열이 생기고, 표면이 마모되지만, 그는 그것을 하자가 아니라 “자연이 짓는 또 하나의 층위”라고 말한다.
TONO MIRAI의 ‘Jinen’은 단순한 미학이 아니다. 그는 베니스 비엔날레 2021에서 이렇게 말했다.
“Jinen is not an aesthetic,
but an attitude to live together with the earth.”
(Jinen은 미학이 아니라, 지구와 함께 살아가는 태도이다.)
현대의 산업문명은 자연을 통제하고, 자원을 소모하고, 시멘트와 철로 세상을 덮어왔다. 하지만 Jinen의 건축은 “흙으로 돌아가는 순환의 길” 을 제안한다. 건축은 태어나고, 풍화되고, 사라져도 그 재료가 다시 흙이 되어 자연으로 환원된다.
되찾은 손의 감각: 흙으로 돌아간 이유
토노 미라이가 흙에 주목하게 된 근본적인 동기는 "건축 제작 현장에서 손으로 만드는 감각을 되찾고 싶다"는 열망에서 비롯되었다. 이는 단순한 회귀가 아니라, 효율성이라는 미명 아래 기계에 잠식당한 건축의 영혼을 되찾으려는 조용한 반란에 가깝다. 그는 흙을 통해 건축이 단순한 '건설(construction)'이 아닌, 인간적인 '창작(creation)' 행위임을 다시금 선언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접근은 효율성과 대량 생산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현대 건축의 패러다임에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기술 중심의 건축 과정에서 소외되었던 인간의 감각과 노동의 의미를 복원함으로써, 그는 건축가와 장인, 그리고 최종적으로 그 공간에 머무를 사용자 사이에 깊은 유대감을 형성한다. 그의 작업은 건물에 장인의 숨결과 따뜻한 인간미를 불어넣는 철학적 선택의 결과물이다.
건축이 곧 치유: 흙에 담긴 생명력
토노 미라이 건축 철학의 정수는 흙을 단순한 재료가 아닌, 생명력을 지닌 매개체로 인식하는 데 있다. 그의 실천적 선언문과도 같은 다음의 문장은 그의 모든 작업을 관통하는 핵심 신념을 보여준다.
"토노 미라이는 흙이라는 소재가 생명력 넘치는 에너지를 품고 있으며, 현대 생활의 스트레스를 치유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이러한 믿음은 그의 공간을 단순한 주거지가 아닌, 거주자의 심신을 적극적으로 회복시키는 치유의 장(場)으로 변모시킨다. 흙벽이 스스로 숨을 쉬고 자연의 에너지를 머금으며, 현대인의 긴장을 완화시키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그의 철학은 가장 일상적인 공간에도 적용되어, 공공 화장실 프로젝트인 'TOILETOWA'로 일본 IDPA 디자인 어워드 금상을 수상하는 등 비평적 성공으로 이어졌다. 'OYAKI FARM'이나 'JINEN 자연/재생의 숲(JINEN 自然/再生の森)'과 같은 프로젝트들은 이러한 치유적 건축이 어떻게 현실의 공간으로 구현되는지를 보여주는 탁월한 사례다.
편안함의 형태: 둥글고 따뜻한 공간의 미학
그의 건축에서 형태는 철학의 필연적 귀결이다. 흙이라는 재료의 물성은 날카로운 직선을 거부하고, 자연스럽게 품어 안는 듯한 유기적인 곡선을 빚어낸다. 토노 미라이의 건축 어휘는 바로 이 "둥글고 부드러운 형태"와 "따스함이 느껴지는 자연스러운 색감"으로 형성된다.
이러한 미학적 선택은 결코 임의적이지 않다. 모든 디자인 요소는 "보다 안락한 공간"을 창조한다는 명확한 목적 아래 수렴된다. 'Shell House'나 'Nest House'와 같은 프로젝트에서 명확히 드러나듯, 둥글게 처리된 공간은 사용자에게 본능적인 심리적 안정감과 포근함을 선사한다. 이는 날카로운 각과 차가운 재료가 지배하는 현대 디자인의 문법과 선명한 대조를 이루며, 사용자의 정서적, 신체적 편안함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그의 건축관을 뚜렷하게 증명한다.
이렇듯, 토노 미라이의 건축은 단순한 자연주의나 로컬리즘이 아니다.
그는 흙을 ‘살아 있는 재료’, 즉 시간이 흐르며 숨 쉬는 존재로 이해한다. 따라서 그의 건물들은 완성된 ‘제품’이 아니라, 자연과 인간이 함께 성장해 가는 유기적 과정으로 여겨진다.
“건축은 인간의 의지를 자연에 새기는 행위가 아니라,
자연의 의지를 인간이 읽어내는 과정이다.” – Tono Mirai
그의 모든 프로젝트는 ‘기술이 아닌 감각으로 짓는 건축’, 즉 인간의 손과 자연의 물성이 직접 만나는 로우테크(Lo-tech) 건축의 정수를 보여준다. 그의 작업은 단지 ‘전통 복원’이 아니라, 동양의 순환적 사유와 현대 생태학이 만나는 새로운 건축철학이다. 그는 “건축은 인간 중심이 아니라, 생명 중심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自然と人の共生を目指す建築」
(자연과 인간의 공생을 지향하는 건축)
첨부된 파일을 열람하면 그의 Jinen개념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