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2015년]2015 흙건축 디자인 공모전 기사

관리자
2015-02-18

어린 시절 우리는 누구나 자라면서 흙을 만지며 살아왔다.

세대를 막론하고 농사를 짓거나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하거나 놀이터에서 놀면서 등 흙을 만나봄으로 우리는 공통점이 있고 동질감을 느끼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콘크리트와 아스팔트가 도시의 대부분에 건축 재료로 사용되며 흙의 위치가 많이 줄어들긴 했지만 우리 주변에서 없어서는 안되기 때문에 자신의 자리를 꿋꿋하게 지키고 있다.


흙건축은 요즘 우리 생활에 잘 보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옆에 늘 가까이 있는 친근한 이미지이다.

흙건축은 시골집이라는 이미지가 떠오르지만 요즘 흙건축은 현대화되어 기존의 단점들을 재해석하고 개선하여 건축 재료로 세계 곳곳에서 전통적, 현대적으로 지어지고 있으며 현대적인 건축 양식에서도 충분한 가능석으로 적용되고 있다.


올해 제 6회를 맞이한 흙건축 공모전의 세 가지 키워드는 흙 건축, 커뮤니티, 리모델링 이었으며 작년 12월 29일에 접수는 마감되었고 심사 발표가 올해 2월 23일이다. 

시상 전시가 2015년 2월 26일부터 3월 2일까지 경향하우징페어 일산 컨텍스 전시장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흙건축의 발전을 위해 교육과 체험을 위한 공간을 필요로 하는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려 한다.

참가자들의 흙건축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