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흙건축 답사
올 2019년 상반기 마지막 답사가 지난 6월1일 무안 승달산 흙마을에서 있었습니다. 하반기 답사는 9월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전국에서 모인 답사자분들이 목포대학교에서 만나 서로 인사를 나누고 답사장소로 함께 이동했습니다.
일정
오후 02:00~04:30 승달산 흙마을 답사
오후 04:30~05:00 강의 “흙건축이란 무엇인가”, 황혜주 교수
흙마을 답사인원
인솔자(guide) : 황혜주 교수
진행자(host) : 오명숙 관장
참가자 : 고광민, 공효영, 김승호, 문종길, 송은주, 이기현, 이동준, 이재경, 이종명,
이소유, 이윤지, 이채광, 이춘수, 장모란, 정지연, 최덕준

승달산 흙마을 답사
늘 그렇듯이 마을 입구의 그리니네 집에 가장 먼저 들렀습니다. 가족들이 아직 미국에 머무는 관계로 외부 모습만 둘러 보았습니다. 마을의 다른 집들과 달리 외벽에 파벽돌(split, 쪼갠 벽돌)이 사용되었습니다. 건축주이자 집주인인 김순웅 교수님이 프랑스에서 유학했는데, 프랑스에서 공부한 분들이 유독 파벽돌 스타일의 마감을 좋아하는 것 같다는 황혜주 교수님의 멘트가 있었습니다.
이학래 건축사님과 가족들이 산가람네 집에 없었지만 답사자들을 위한 배려로 내부를 살펴 볼 수 있었습니다. 황교수님은 주방 위 다락 공간을 예로 들어 행정법규(평균 높이 1.5m)를 지키면서도 다락 공간에 변화를 줄 수 있는 팁을 알려 주셨고, 이학래 건축사님이 자랑스러워하는 거실창 인방에 대한 설명도 있었습니다.
이동해서, 피라미드 하우스 내/외부를 오명숙 관장님의 안내로 둘러보았습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흙다짐벽과 거실 사이의 여름 공간에 생기가 느껴졌습니다. 답사자중 한 분이 피라미드 공간에 들어갔다 나오더니 氣가 올라오는게 느껴진다며 머리숱이 적은 분들에게 추천한다고 해서 다들 웃었습니다~

마을에 새로운 흙집이 들어서려고 합니다. 현장 소장을 맡고 계신 양준혁 흙건축협동조합 이사장님이 답사자들에게 기초공사 현장을 보여 주며 진행상황이 궁금하신 분들은 언제든지 이 흙마을에 들러 달라고 했습니다.

끝으로 흙건축교육전시관을 둘러보며 그 건물에 적용된 공법과 시공에 얽힌 사연들을 들었습니다. 이 전시관은 자원봉사자들이 시공했기에 그런 이야기들이 더욱 풍성하고 일반인들에게도 더 잘 와닿는 것 같습니다. 전시관 한쪽에 그들의 명단이 걸려 있습니다.

답사자들을 위해 “흙건축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황교수님의 짤막한 강의가 전시관에서 티타임과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떡 매니아 이춘수님이 이번에는 술떡으로!
답사 후기
by 남해바다 이재경
수고많았습니다.너무 감사드립니다.
왕초보들에게 천천히 설명되는 부분. 마음이 더욱 다가가게 합니다.
흙건축학교 강의를 듣고싶은데 타지역사람들은 많은 강좌시간을 이수하려면 비용부담이 적지는 않아보입니다. 고민중입니다 ㅋ~ ^
피라미드의 기운. 느껴집니다. ㅋ
항상 좋은 강좌, 시간, 계획이 있으면 연락 주세요. 인생의 시간들을 흙과 함께 살다 가고픈 마음입니다.
열정적인 시간, 내용, 만남 감사드립니다.
by 이채광
지금껏 여섯번 승달산 흙마을을 방문했는데 이번에는 문득 그리니네 집 외관이 꽤 맘에 들었습니다. 글쎄요… 잘 모르겠으나 그냥 아기자기한 시골의 주변 야산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집이 조금만 낮았더라면 더 좋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글사진제공: 이채광
제7회 흙건축 답사
올 2019년 상반기 마지막 답사가 지난 6월1일 무안 승달산 흙마을에서 있었습니다. 하반기 답사는 9월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전국에서 모인 답사자분들이 목포대학교에서 만나 서로 인사를 나누고 답사장소로 함께 이동했습니다.
일정
오후 02:00~04:30 승달산 흙마을 답사
오후 04:30~05:00 강의 “흙건축이란 무엇인가”, 황혜주 교수
흙마을 답사인원
인솔자(guide) : 황혜주 교수
진행자(host) : 오명숙 관장
참가자 : 고광민, 공효영, 김승호, 문종길, 송은주, 이기현, 이동준, 이재경, 이종명,
이소유, 이윤지, 이채광, 이춘수, 장모란, 정지연, 최덕준
승달산 흙마을 답사
늘 그렇듯이 마을 입구의 그리니네 집에 가장 먼저 들렀습니다. 가족들이 아직 미국에 머무는 관계로 외부 모습만 둘러 보았습니다. 마을의 다른 집들과 달리 외벽에 파벽돌(split, 쪼갠 벽돌)이 사용되었습니다. 건축주이자 집주인인 김순웅 교수님이 프랑스에서 유학했는데, 프랑스에서 공부한 분들이 유독 파벽돌 스타일의 마감을 좋아하는 것 같다는 황혜주 교수님의 멘트가 있었습니다.
이학래 건축사님과 가족들이 산가람네 집에 없었지만 답사자들을 위한 배려로 내부를 살펴 볼 수 있었습니다. 황교수님은 주방 위 다락 공간을 예로 들어 행정법규(평균 높이 1.5m)를 지키면서도 다락 공간에 변화를 줄 수 있는 팁을 알려 주셨고, 이학래 건축사님이 자랑스러워하는 거실창 인방에 대한 설명도 있었습니다.
이동해서, 피라미드 하우스 내/외부를 오명숙 관장님의 안내로 둘러보았습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흙다짐벽과 거실 사이의 여름 공간에 생기가 느껴졌습니다. 답사자중 한 분이 피라미드 공간에 들어갔다 나오더니 氣가 올라오는게 느껴진다며 머리숱이 적은 분들에게 추천한다고 해서 다들 웃었습니다~
마을에 새로운 흙집이 들어서려고 합니다. 현장 소장을 맡고 계신 양준혁 흙건축협동조합 이사장님이 답사자들에게 기초공사 현장을 보여 주며 진행상황이 궁금하신 분들은 언제든지 이 흙마을에 들러 달라고 했습니다.
끝으로 흙건축교육전시관을 둘러보며 그 건물에 적용된 공법과 시공에 얽힌 사연들을 들었습니다. 이 전시관은 자원봉사자들이 시공했기에 그런 이야기들이 더욱 풍성하고 일반인들에게도 더 잘 와닿는 것 같습니다. 전시관 한쪽에 그들의 명단이 걸려 있습니다.
답사자들을 위해 “흙건축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황교수님의 짤막한 강의가 전시관에서 티타임과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떡 매니아 이춘수님이 이번에는 술떡으로!
답사 후기
by 남해바다 이재경
수고많았습니다.너무 감사드립니다.
왕초보들에게 천천히 설명되는 부분. 마음이 더욱 다가가게 합니다.
흙건축학교 강의를 듣고싶은데 타지역사람들은 많은 강좌시간을 이수하려면 비용부담이 적지는 않아보입니다. 고민중입니다 ㅋ~ ^
피라미드의 기운. 느껴집니다. ㅋ
항상 좋은 강좌, 시간, 계획이 있으면 연락 주세요. 인생의 시간들을 흙과 함께 살다 가고픈 마음입니다.
열정적인 시간, 내용, 만남 감사드립니다.
by 이채광
지금껏 여섯번 승달산 흙마을을 방문했는데 이번에는 문득 그리니네 집 외관이 꽤 맘에 들었습니다. 글쎄요… 잘 모르겠으나 그냥 아기자기한 시골의 주변 야산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집이 조금만 낮았더라면 더 좋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글사진제공: 이채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