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마을답사(2019.03.09) 2019년 첫 무안 승달산 흙마을 답사

이소유
2025-08-12


2019년 3월 9일은 승달산 흙마을 답사가 있었습니다.

겨우내 꽁꽁 얼은 대지를 뚫고 자라나는 새싹처럼 흙건축을 향한 뜨거운 열기를 가지신 많은 분들이 흙마을을 잠에서 깨워주셨습니다.
날씨가 좋았다 할 수는 없겠지만 많은 사람들의 온기가 몸이 아닌 마음에 봄을 불러왔습니다.
여러분이 다녀가셨던, 따라 걷고 싶으실 그 날의 발자취를 따라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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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발은 목포대학교에서 황혜주 교수님과 오명숙 관장님의 맞이로 내딛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설레는 발걸음을 한발짝 한발짝 내딛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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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흙마을에서 처음 반겨주는 그리니네 집입니다. 지금까지의 흙마을 답사 중 가장 많은 아이들이 참여했습니다.^^
활기찬 아이들의 모습에서 봄의 꽃들과 새싹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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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니네집은 아쉽게도 주인분이 출타중이어서 외관만 볼 수 있었지만 흙건축을 향한 학구열은 굉장해서 공터에 쌓인 흙벽돌도 놓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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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걸음을 맞이해주는 그리 크지않은 집과 산세를 따라 피어난 산가람네 입니다.

그리 크지않은 집 또한 내부를 살펴볼 수 없었지만 그리 작지않은 열정을 가진 분들이 교수님의 설명과 집을
한 톨, 한 순간도 놓치지 않으려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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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걸음을 옮겨 산가람네를 들여다 봅니다.
산가람네는 안주인분이 계셔서 직접 들어가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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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한걸음마다 흙건축을 향한 열의가 대단하십니다.
떼시는 걸음 걸음마다 집을 알아 가시려고하는 모습에서
제 스스로의 부족함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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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가람네의 구석구석을 온 몸과 마음으로 익히고 나와 다음은 피라미드 형태와 흙다짐 벽이 인상적인
피라미드집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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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 집은 오명숙 관장님 댁으로 관장님께서 직접 피라미드 집의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마모륨과 폴리카보네이트
피라미드에 대한 생각과 집에 대한 생각
또한 그 집이 왜 흙집이어야 했는지에 대해 들어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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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집 한 채에 흙건축을 향한 한 발자취를 내딛으면서
다다른 곳은 스튜디오 테라의 '흙건축교육전시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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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에 적용된 방수실험을 엿볼 수 있었고
재미있는 해자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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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를 마친 후 전시관안에서  차와 커피 그리고 챙겨주신 떡을 먹으며 흙건축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면서
흙마을 답사를 마쳤습니다.

매월 첫째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이렇게 무안 승달산 흙마을을 답사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한적하지만 사람냄새가 유독 많이 나고 발길 닿아보고싶은 흙마을, 그 안에서의 흙건축이 어떻게 생동하고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매월 첫째주 토요일에 저희 승달산 흙마을에 오시기 바랍니다~

문의 및 신청 : 완주 흙건축학교
www.terra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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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제공: 명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