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간사>
끝나가는 듯 하던 코로나가 다양한 변이를 하면서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는 시절입니다. 아무 것도 아닌 것 같던 일상의 소중함이 절절합니다. 그렇지만 올 한 해는 이 어려움 속에서도 다양 한 방식으로 흙건축에 대한 여러 활동들이 있었던 한 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방식의 교육을 고민한 결과로서 온라인 수업이 시작 되었습니다. 여러 의견을 수렴하는 준비기간을 거쳐서 본격적인 온라인수업이 진행되었는데. 종합과정은 온라인 이론수업 12학점, 실기실습 12학점의 체제로 재편되어 진행되었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인류가 진행해오던 대면수업 방식과는 다른 방식이어서 다소 낯설고 어색한 부분이 없지 않지만, 시공간 상의 제약을 극복한다는 면에서 장점이 있는 방식이라고 생각되고 향후 좀 더 새롭고 다양한 수업이 진행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회원활동으로서는 흙집 증축 및 리모델링으로서 구로리 집(건축주 김영란/설계 박수정/시공 양준혁)과 이동식 흙집을 이용한 집짓기(김향식/ 흙건축학교&흙건축협동조합)가 있었습니다. 또한 본격적인 관공사로서의 흙건축이라고 할 만한 곡성군 공공시설물(설계 박수정 건축사)과 무안 갯벌랜드(설계 이학래 건축사)가 올해 준공되었고 흙건축학교와 흙건축협동조합의 흙다짐 공사들이 있었습니다.
또한 흙건축의 교류창구인 테라톡(Terra-Talk)을 통하여 정기용선생의 흙건축 현장 답사와 수원 화성 답사가 이루어져서 다양한 흙집에 대한 이야기와 건축과 문화에 대한 교류가 이루어졌습 니다.
또한 ‘프랑수아 코엥트로(1740-1830)-프랑스 근대 흙건축 선구자’ 및 ‘산업화된 현대 흙건축 자재를 위한 표준시험법 고찰 및 제안’같은 학술발표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완주와 무안에서 꾸준하게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회지를 준비하면서 돌아보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고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은 시기에도 각 분야에서 각 지역에서 꾸준히 그리고 묵묵히 활동해가는 분들이 있음을 다시금 실감하며,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합니다.
끝으로, 회지를 발간하는데 애쓰신 정지연 편집장님과 양준영 박사님을 위시한 모든 분들께 각 별한 고마움을 전하고, 새해를 맞이하여 회원 여러분의 건강과 평화로운 일상을 기원합니다.
2023년 1월 11일
(사)한국흙건축연구회 대표
황혜주
<기획기사>
특집 온라인으로만나는흙건축교육 ........................................... 정지연
기고 정기용선생의 흙건축 현장 답사기 ...................................... 이춘수
수원 화성 답사기 ........................................................... 이채광
나의 흙집 흙집 증축 및 리모델링_김영란교수 구로리 집 ....................... 김영란
* TerraKorea 한국흙건축학회지 자료는 아래에 첨부되어 있습니다.
흙건축에 관심있는 모든 분들에게 열람 가능합니다.
<발간사>
끝나가는 듯 하던 코로나가 다양한 변이를 하면서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는 시절입니다. 아무 것도 아닌 것 같던 일상의 소중함이 절절합니다. 그렇지만 올 한 해는 이 어려움 속에서도 다양 한 방식으로 흙건축에 대한 여러 활동들이 있었던 한 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방식의 교육을 고민한 결과로서 온라인 수업이 시작 되었습니다. 여러 의견을 수렴하는 준비기간을 거쳐서 본격적인 온라인수업이 진행되었는데. 종합과정은 온라인 이론수업 12학점, 실기실습 12학점의 체제로 재편되어 진행되었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인류가 진행해오던 대면수업 방식과는 다른 방식이어서 다소 낯설고 어색한 부분이 없지 않지만, 시공간 상의 제약을 극복한다는 면에서 장점이 있는 방식이라고 생각되고 향후 좀 더 새롭고 다양한 수업이 진행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회원활동으로서는 흙집 증축 및 리모델링으로서 구로리 집(건축주 김영란/설계 박수정/시공 양준혁)과 이동식 흙집을 이용한 집짓기(김향식/ 흙건축학교&흙건축협동조합)가 있었습니다. 또한 본격적인 관공사로서의 흙건축이라고 할 만한 곡성군 공공시설물(설계 박수정 건축사)과 무안 갯벌랜드(설계 이학래 건축사)가 올해 준공되었고 흙건축학교와 흙건축협동조합의 흙다짐 공사들이 있었습니다.
또한 흙건축의 교류창구인 테라톡(Terra-Talk)을 통하여 정기용선생의 흙건축 현장 답사와 수원 화성 답사가 이루어져서 다양한 흙집에 대한 이야기와 건축과 문화에 대한 교류가 이루어졌습 니다.
또한 ‘프랑수아 코엥트로(1740-1830)-프랑스 근대 흙건축 선구자’ 및 ‘산업화된 현대 흙건축 자재를 위한 표준시험법 고찰 및 제안’같은 학술발표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완주와 무안에서 꾸준하게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회지를 준비하면서 돌아보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고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은 시기에도 각 분야에서 각 지역에서 꾸준히 그리고 묵묵히 활동해가는 분들이 있음을 다시금 실감하며,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합니다.
끝으로, 회지를 발간하는데 애쓰신 정지연 편집장님과 양준영 박사님을 위시한 모든 분들께 각 별한 고마움을 전하고, 새해를 맞이하여 회원 여러분의 건강과 평화로운 일상을 기원합니다.
2023년 1월 11일
(사)한국흙건축연구회 대표
황혜주
<기획기사>
특집 온라인으로만나는흙건축교육 ........................................... 정지연
기고 정기용선생의 흙건축 현장 답사기 ...................................... 이춘수
수원 화성 답사기 ........................................................... 이채광
나의 흙집 흙집 증축 및 리모델링_김영란교수 구로리 집 ....................... 김영란
* TerraKorea 한국흙건축학회지 자료는 아래에 첨부되어 있습니다.
흙건축에 관심있는 모든 분들에게 열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