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

올 여름 장성 촌구석에서 살집 꾸미려고 부부 둘이서 무진장 고생하다가...

마무리는 못 짓고 살면서 대강대강 손보고 있는 장성 로시난테입니다.

로시난테 아시죠? 돈키호테의 늙은 애마..ㅎㅎ

제가 그렇게 늙진 않았구요~~

몇 달전까지 흙집 과정 올리다가...

지네 퇴치글 올리다가....

한동안 글을 못 올렸네요..

사실,,, 작업하면서 사진을 직지 않아서... 글을 쓴다는게 계속 늦어지고 있습니다.

머.. 제 성격이 어디 가겠습니까?ㅎㅎ

오늘 솔이님과 카카오스토리에서 대화 나누다가..

불현듯 우리 작년에 했던 것처럼~~

흙에 염료를 섞어서 집 외벽을 꾸며보면 어떨까 생각이 드네요.

올 봄까지는 충청도 공주 마곡사 옆에서 흙미장 교육 다시 한 번 받고 오고 의욕 충만이었는데,

한동안 그 의욕을 잊고 살았나 봅니다.ㅎㅎ

카페 글을 보니, 이제 대세는 2012년 흙건축 워크샵 참여자들이더라구요~

이제 작년 기수는 노땅~~

음하하하

아... 올해 클레이맥스 구입한 포대가 많이 남았습니다.

계산을 잘못했는지.. 무려 20푸대정도 남았네요...

주변에 필요하신 분들 있으시면 연락주시구요.

많이 필요하신 분 계시면 저렴하게 넘기겠습니다. ㅎㅎ

한두 푸대 필요하시면 오셔서 가져가세요~

저도 요거 이용해서 벽에 발라볼 생각을 해봐야겠습니다. 이거 돈으로 치면 얼마인지? 흑흑흑...

(사)한국흙건축연구회 네이버카페 교육후기에서 옮긴 글

본문 링크 : https://cafe.naver.com/eartharchitecture

작성자 : 로시난테